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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관광, 2030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 보고회

차동욱 기자 입력 2020.11.18 14:49 수정 2020.11.18 14:49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

↑↑ 포항시는 18일 ‘포항관광 2030 권역별 개발 및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관광 2030 권역별 개발 및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 관광의 비전·전략 제시를 통한 포항관광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국내·외 관광환경을 분석하고 포항 관광정책 현황을 진단해 관광개발의 기본구상과 관광자원 개발 및 진흥계획, 사업화 계획 등을 담았다.
또한, 해양, 역사, 문화의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적인 관광도시, 문화관광 관문도시, 청정자연 환경도시, 야간관광 밤빛도시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중심으로 여가 및 힐링 관광을 위한 휴양·위락 관광 권역으로, 도심권은 영일만관광특구와 산업, 도시문화 등 복합적 이미지를 반영한 도심 국제 관광권역으로, 남부권은 장기읍성, 호미곶 등에 기반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역사문화 관광 권역으로 공간을 구상화했다.
아울러,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볼거리의 명품화, 야간관광 활성화, 쇼핑&식음관광의 융·복합화, 다양한 숙박시설의 도입,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담은 10대 역점 관광개발사업과 관광진흥사업, 지역연계사업, 관광거버넌스사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전략과 재원 조달 계획을 수립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관광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분야별 개별사업이 잘 실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적극 협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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