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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차동욱 기자 입력 2020.11.05 15:43 수정 2020.11.05 15:43

소프트웨어 중심 시장 발전방향 모색

↑↑ 포항시는 5일 ‘2020년 포항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5일 포항청룡회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 시의장, 김정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을 비롯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상인연합회와 함께 ‘2020년 포항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스마트 시대에 따른 마케팅, 홍보, 장보기 환경 조성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통시장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인 의식 함양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인 표창 수여, 전문 강사 초빙으로 스마트와 비대면 시대 경제 활성화 방안 및 코로나19 시대 전통시장 대응 관련 특강과 현안공유,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섭 포항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 역량 및 전문성 강화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여 안전하고 탄탄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시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유통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무엇보다 고객을 향한 상인의식 및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바탕으로 경북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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