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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포항환경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를 개최, 포항 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차기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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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3일 포항환경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 지속가능발전협회의를 차기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포항환경학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에서 2015년~2017년까지 운영했으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에 포항시는 차기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9월 21일~10월 25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 공개모집을 했으며, 10월 26일~28일까지 접수한 결과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단독으로 신청, 지난 3일 개최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제출된 신청서류와 수탁기관의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최종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1년 1월~2023년 12월까지 포항환경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환경교육과 팝업에코스쿨 및 온택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환경학교는 포항시가 자연 속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양질의 시민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북구 신광면 만석리에 있는 구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를 리모델링해 2009년 개교한 이래, 매년 7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