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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변경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1.15 17:33 수정 2017.01.15 17:33

내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경유 노선 변경 운행내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경유 노선 변경 운행

영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영주시외버스터미널이 가흥신도시로 이전됨에 따라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노선과 시간을 변경해 운행한다.시외버스 터미널 경유노선은 시내노선버스 1, 2, 3, 8번과 22번(동양대), 25번(희방사), 26번(삼가동), 27번(풍기,부석사)은 오는 17일에 이전과 동시에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상호 연계해 운행 할 예정이다. 그 외 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은 2월 1일부터 변경 시행 할 계획이다.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시내·외 버스 연계수송망 확충으로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 제공과 통학·출퇴근 시간 이용 편의 증진, 농촌지역의 고령화된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 해소, 그리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버스 이용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시는 영주댐 건설로 조성된 금광·동호 이주단지와 평은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평은면사무소 버스운행 노선을 신설·변경해 면민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동양대학교의 동두천 캠퍼스로 일부 이전으로 감소하는 학생수를 감안해 22번 버스(영주시~동양대학교 노선) 노선을 28회에서 21회로 감축하고 대신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회차지를 동양대학교 내 교정 주차장으로 변경해 운행하고 있다.시는 영주여객의 자구노력을 통한 운영경비 절감을 위해​ 버스 이용객이 떨어지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노선 통폐합과 감차 운행 등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영주~봉화를 운행하는 노선을 89회에서 74회로 15회 감축, 안정면 묵리 노선과 단산면 오상 노선은 통폐합하는 대신 평소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 노선으로 대체 운행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의 경영 효율성과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장기적으로 5개 노선의 시내버스 회차지를 폴리텍 대학 앞에서 가흥신도시 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문제 해결과 노선 분산으로 버스 간 꼬리 물기 최소화 등 시외버스터미널 승객과 시내버스 노선이 체계화되어 서로 연계수송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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