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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후끈’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1.15 17:31 수정 2017.01.15 17:31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어려운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9일부터 2월 10일까지 10개 분야, 19회에 걸쳐 4,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금년 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교육과 의성군농산물 통합브랜드 “의성진” 으로 유통마케팅을 강화하고, 의성군농산물의 소비자인지도를 높여 제값을 받도록 하며, 경영마인드 제고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의식개혁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조직의 유대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에 목적이 있다.이번 교육은 지역 주력품목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산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과, 자두, 복숭아, 벼, 고추, 마늘, 양파, 가지, 양봉 등 지역의 주력작목과 농촌여성, 마케팅 등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현재까지 자두, 복숭아, 사과, 양봉, 마늘과정을 진행한 결과 계획인원보다 130%가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교육장에 발들일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교육 열기는 최근 농산물 가격불안정과 농업인의 심리불안정이 새로운 정보 습득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인 결과라 생각되며, 앞으로 남은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감사하며, 교육을 통하여 변화의 시대에 대비하고, 우리농업과 농촌이 나아갈 길을 같이 찾아가자고 하였으며, 농산물 유통의 전문가답게 의성농산물의 공동브랜드인 “의성진”으로 유통마케팅을 활성화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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