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차로에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캠코더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읍 남본리와 호명면 산합리를 잇는 진입도로에 9개 교차로 신설로 인해 관내 교차로가 50여개로 증가해 교차로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카메라가 있는 장소에서는 법규를 지키고, 경찰이 보이지 않으면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얌체 운전자들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교차로 및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운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경고 입간판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경찰관이 직접 단속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들에 대해 안전운행을 유도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양호 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쳐, 경찰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질서를 지키는 주민의식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