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 및 관련 외식업계를 돕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송군이 12일 ‘삼계탕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로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기관 등이 관내 닭고기 판매 업소를 찾아 백숙 및 삼계탕을 직접 시식하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를 실시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은 시중 유통이 불가하다”며 “AI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돼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오리고기는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