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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6일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사전 차단 및 특별 방역 조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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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6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사전 차단 및 특별 방역 조치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의회, 포항철강산단 입주업체 20개사, 에코프로 및 포항철강공단, 청하농공단지협의회 등 중견 관리자가 20여 명이 참석, 최근 기업체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특히, 단 1명의 확진자 발생이 기업체 내 생산라인 운영에까지 치명적인 문제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자체적인 강력 대응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통근버스 자체적 운영 검토 △샤워장 이용자 제한 등 시차 사용 △직원식당 이용 시 대화 금지 △근로자 동선별 방역 강화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특별 대응전략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 분야에서 강력 대응함에 따라 철강공단 등 기업체에서도 강력한 방역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특별방역기간인 지난 달 28일~오는 11일까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을 계속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등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전 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