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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의료취약지 건강파수꾼‘우뚝’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1.10 19:10 수정 2017.01.10 19:10

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7천명째 진료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7천명째 진료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일 평해읍 직산1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1만7천명의 진료 행사를 가졌다.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오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해 이날 평해읍 직산1리에서 1만7천명째 진료기록을 달성 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군은 매주 4회씩 운영해 4년 9개월 동안 577개 마을을 순회했다.또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 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 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구현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울진=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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