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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 시장이 해병대 1사단을 방문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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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23일 해병대 제1사단 및 오천지역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태풍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에 힘써준 기관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선,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도구해수욕장 익수자 구조에 참여해준 해병대 1수색대대 및 장병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태풍피해 복구에 적극 협조해준 해병1사단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병대 장병 덕분에 태풍 피해 복구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사단 본부 건물에 출입하는 대신 야외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정·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오천지역 파출소·119안전센터·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안위를 위해 명절에도 치안공백이 없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명절에도 현장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1사단은 태풍피해 복구에 지난 8일~15일까지 약 8일간 연인원 8,000여 명의 장병이 참여, 포항시의 신속한 태풍피해 복구에 기여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