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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섭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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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두 의원 |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23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엄기섭 부의장, 조병두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눈에 띄었다.
먼저 엄기섭 부의장의 노지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에 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봉화군 노지수박 재배현황은 농가수 470호 면적 420ha 중 353ha, 84%로 대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와 기후변화로 노지수박은 계약가격 이하로 출하되거나 농경지에서 상품가치 미달로 폐기되는 실정이라 말했다.
이에 엄 부의장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 확대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 대상과 품목 확대에 대해 제안했다. 현재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보조율 50%로 진행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자부담률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와 유통출하 범위를 확대하여 현제 대상에서 제외 된 품목도 추가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병두 의원의 봉화읍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결을 촉구하고자 하는 5분 발언이 있었다. 가축사육시설인 돼지 사육농장이 봉화읍 석평3리에서 오래 운영되어 왔고 이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의원은 악취를 규제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의 지정검토와 악취검사,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해 근복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