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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에너지 지킴이 13명을 선정,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에너지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지킴이 13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에너지 지킴이는 4단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점심시간 동안 △모든 사무기기 절전 모드 전환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상시 냉방구역 온도관리 △퇴근 시 PC, 조명기구 끄기를 매일 점검하고 전 직원이 실행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에너지 사용 습관을 위해 승강기 없는 날(매주 화요일)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카풀 확대로 착한 에너지 소비 운동을 펼쳐 왔다.
참여한 전 임직원은 에너지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절약 습관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영환 시설관리실장은 “에너지 절약은 캠페인 기간만이 아니라 365일 실천해야 할 운동으로 수목원 전 직원이 에너지 지킴이가 돼 저탄소 녹색 성장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