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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직원들이 태풍으로 낙과된 사과를 줍고있다.<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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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8일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영주시는 사과, 복숭아 등 과수작물에 낙과 및 도복의 피해가 발생해 추석에 출하하기 위해 정성스레 키워온 많은 과일이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시청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우선 복구가 시급한 봉현면 노좌리 사과나무 도복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사과나무 세우기,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과 풍기농협 직원 등 60여명이 풍기읍 전구리에서 사과나무 도복피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5일에는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복구가 시급한 풍기읍 전구리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욱현 시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기상이변, 기록적인 장마,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각급 기관 및 시민들도 일손돕기에 동참해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나눠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