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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영광여고, 마스크 목걸이 제작 '후배에 기부'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9.07 10:22 수정 2020.09.07 10:28

영주 영광여고 1학년 재학생들이 후배인 영광여자중 재학생에게 마스크 목걸이를 기부했다.<영광여고 제공>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희) 1학년 재학생들이 영광여자중학교(교장 이동원) 재학생들에게 마스크 목걸이를 기부하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펼쳐 화제다.
이날 영광여고 1학년 학생들이 손수 제작해 영광여중 학생들에게 전달한 마스크 목걸이는 총 400여 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은영 미술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나눔의 기회를 얻게 돼 1학년 학생 모두 기쁜 마음으로 마스크 목걸이 제작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참여 미술수업의 일환으로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고,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이 그려진 스티커를 디자인하여 중학생 후배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가치를 교육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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