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인환)는 6일 다가올 추석을 맞아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18명이 참석해 가흥2동과 상망동, 장수면, 안정면이 각각 인접하는 길목마다 실시했으며, 이번 도로변 정비 활동을 통해 도로환경개선은 물론이고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고향을 느낄 수 있게끔 하려는 배려도 담겨 있다.
정인환 가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줄로 안다”며,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숙 동장은 “휴일에도 이른 새벽부터 나와 도로변 환경정비에 힘써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처럼 지역의 안녕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 주는 이들의 노력이 모여 곧 재난상황을 극복할 날이 올 것”이라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