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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출향인 박준섭 대표, 소독용 물티슈 기탁
황원식 기자
입력 2020.09.02 09:14
수정 2020.09.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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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소독용 물티슈를 기탁한 박준섭(사진 우측) 대표<예천군 제공> |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 출신으로 의약품 유통 업체인 명성 약품과 도청 신도시에서 베스트 컴퍼니 의료기 판매업체를 운영 하고 있는 박준섭 대표가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250만 원 상당 향균 소독용 대형 물티슈 1,000개를 기탁했다.
박준섭 대표는 “최근 고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소독용 티슈를 기탁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하루 빨리 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예천군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줘서 감사 드리고 필요한 이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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