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6일 초·중등 학폭 책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
|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달 2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학교폭력책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강화와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작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올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심의 업무가 일선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기 위한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일방적인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대화와 토론 위주의 이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강사인 도 교육청 학생생활과 우재용 장학사는 2020년 학교폭력사안처리 길라잡이를 활용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사항, 학교별 대응 및 우수사례 등 책임교사의 업무 전문성 제고 중심으로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며, 학교 자체 종결 사안 처리에도 학교장에게 권한이 이전보다 강화 됐으니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모든 일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