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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2회 영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개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31 10:04 수정 2020.08.31 10:16

대상은 미소 팀의 '야, 우리도 할 수 있어!'

제2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달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 해보는 ‘제2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문제 해결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진행된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지난 5월 11일~7월 17일까지 영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만10세~18세) 또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둠형태(4~6명)로 신청을 받아 총 13개 팀(60명)이 참여했다
그 중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소 팀(영광여고 김수현 외 3명)이 제안한 “야, 우리도 할 수 있어!”로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의 운영,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 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최우수상은 2팀으로 미리내팀(영광고 김민재 외 3명)이 제안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뉴스 제작에 관련 내용의 'Youth 미디어 바로보기'와 '기억해조'팀(영광여고 김금미 외 4명)이 제안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 대한 내용의 “청소년 진로 교육 환경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팀으로 '할뚜이따'팀(영광여중 박소현 외 3명)이 제안한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 타요타요팀(영광여중 장지빈 외 5명)이 제안한 '영주 시내버스 개선안 정책', 사인사색팀(남산초 장서영 외 3명)이 제안한 '우리들의 희망공원'이 선정됐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동들의 생활환경 향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 최초의 UN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활기찬 영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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