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서는 지난 달 26일 청소년 정책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달 26일 오후 3시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올해 경찰청에서 시범 운영하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올 6월~11월(6개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29일에는 선발된 구미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 18명에게 위촉장 전달 및 경찰 활동·정책자문단 취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차 정기회의에는 경찰서장, 선발 정책자문단원,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서장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과 기념촬영, 정책자문단원 자체 회의진행 순으로 진행됐다.
이갑수 서장은 정책자문단에게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경찰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정책들을 많이 제안해줄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들의 생각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