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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조마, 모든 민원대 ‘투명 가림막’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30 09:31 수정 2020.08.30 09:31

↑↑ 김천 조마면 민원실에 설치된 투명 가림막. <김천시 제공>

김천시 조마면(면장 위성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모든 민원대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재확산이 이루어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로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인 조치이다.
조마면사무소를 찾은 주민은 “면사무소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마스크,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방역을 지켜도 불안했는데 칸막이가 있어 민원 문의를 보는 데 좀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시설 전체 방역 및 출입문 손잡이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성충 조마면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담당 직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솔선수범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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