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미래의 인재인 중학생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DHU 꿈끼-UP’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DHU 꿈끼-UP 자유학기제는 27개 학과 및 행정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42개 진로프로그램을 2가지 이상의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중점 모형과 박물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학과 전공을 체험하는 혼합모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경주 아화중학교 1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민속놀이, 의관복 입기, 향주머니 꾸미기 등의 박물관 인성교육 체험과 실내디자인전공의 실내디자인설계 체험, 친환경건축학전공의 건축사직업을 체험했다.조성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 자유학기제는 2014년 경주여중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 동변중, 범물중, 계성중 등 56개 중학교 3472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구암중과 노변중, 강동중 등 8개 중학교 312명에게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경산/윤광남 기자 ykn5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