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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코로나19 대비 철저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29 09:41 수정 2020.08.30 17:35

방역강화 및 위기대응 업무지속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관람환경 및 업무지속을 위한 시스템 조성을 위해, 상시 방역과 더불어 위기대응 실행매뉴얼을 수립하여 비상시 기관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목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람시설, 휴게공간, 사무공간에 한층 강화된 방역과 소독을 시행중이다. 현재, 편의시설인 식당과 카페는 폐쇄하고 관람객이 입장하는 주요 동선과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의 주요 접촉부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설에는 월 2회 이상의 추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비해 사무실의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지난28일부터 필수인원 대상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전환으로 직원간의 접촉 빈도를 줄인다.
김기환 운영지원부장은 “수목원이 현재까지 코로나 19 대응을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며 “수목원 내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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