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영주콩(부석태)의 홍보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향토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의 홍보를 위해 작년 12월 초에 개최한 소비자 및 바이어 초청 상품설명회에 참석한 한살림 업체관계자로부터 영주콩 가공제품 생산업체와의 한 살림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향토산업 참여업체로 활동 중인 부석태 콩(청국장), 사랑의 부석태 된장(간장, 된장), 한결(청국장, 청국장 분말)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입점이 확정되면 전문 온라인쇼핑몰 판매망 구축으로 영주콩 가공제품의 판로확대는 물론 영주콩 신뢰도 상승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은 영주콩(부석태) 홍보를 위해 소비자, 바이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을 초청해 품평회 개최 및 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주요 축제를 활용하여 홍보 및 판촉행사 운영과 홈쇼핑, 주요 박람회 등에도 적극 참가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송인홍 영주콩가공산업육성사업단장은 “영주콩(부석태)의 탄력적인 마케팅으로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나설 계획”이라며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제품 개발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면서 한 살림 온라인쇼핑몰에 영주콩(부석태) 가공제품이 입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