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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의 사계 공연 연습중인 모습. <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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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28일~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창작 교향 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연기하며 변경된 개최 일정은 추후에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창작 교항합창곡 ‘부석사의 사계’는 2020 경북세계유산축전의 메인 공연으로 부석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합창교향곡을 창작해 대규모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들이 협연하는 거대하고 장엄한 음악의 대서사시다.
영주시 관계자는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통해 영주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세계유산인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