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난 27일~29일까지 한국폴리텍Ⅵ대학 산악헙력관 1층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한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지난 2개월 간 진행된 ‘자연염색·의류제작수선 전문가 양성사업’ 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자연염색·의류제작수선 전문가 양성사업’은 영주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자연염색과 의류제작수선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인원 15명 중 15명이 수료해 수료목표인원(12명) 대비 125%를 달성하였으며, 현재 10명이 창업해 취·창업목표인원(9명) 대비 111%를 달성 중이다.
또한 이미 창업한 인원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며, 취·창업대기자는 기업방문, 홍보, 상담 등을 통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산업구조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2019년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인 ‘자연염색·의류제작수선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경북지역 우수일자리 사업 발굴대회 대상 수상, 고용노동부 평가결과 S등급을 받았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