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27일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백산아래는 2015년에 영주시 단산면에 설립된 업체로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한부각’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6종(고추, 우엉, 감자, 김, 당근, 호박)을 2차적으로 가공하고 유통하는 6차산업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업체다.
추경희 대표는 “지난 2017년 6차산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 기탁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기탁으로, 이번 세계농업기술상 수상과 더불어 회사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교육발전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 중소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온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말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미래 영주 발전의 근간이 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