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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안심식당 지정 추진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27 09:11 수정 2020.08.27 09:11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외식산업의 경기 회복 및 선진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의 지원 하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의 조기정착’ 및 ‘안심식당 3대 실천과제 전 업소 이행하기’를 목표로 추진되며,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와 각종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안심식당’ 3대 실천과제는 1.개별 앞접시를 제공하여 음식 덜어먹기 2.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통에 모아놓고 손님이 집어가는 방식 지양, 손님 착석 시 인원수만큼 나누어주기) 3.위생마스크 착용하기며, 현재 우수음식점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지정되고, 그 외의 음식점은 영업주의 개별 신청에 따라 현장 확인을 실시한 후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스타벅스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 안 지키면 집단 감염이 발생한다. 안심식당을 위한 실천과제는 작지만 소중한 부분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지정 후에도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니 음식점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및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421-2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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