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26 13:45 수정 2020.08.26 13:52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

영주소방서는 이나리 강변에서 37일간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7월 18일~8월 23일까지 명호면 소재 이나리 강변에서 37일간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26일 예정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은 열리지 못했지만,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안전지킴이로서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하며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명호면 소재 이나리 강변에서 37일간 응급처치 30명, 안전조치 150여건, 이나리 강변을 찾은 780여명의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 Zero’를 달성했다.
 황태연 서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 및 폭염 과 태풍 속에서도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