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치매 보듬가게로 선정된 장터숯불식육식당. <봉화군 제공> |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는 지난 24일
상운면 가곡1리 치매보듬마을에 5개 업소(슈퍼마켓, 식당 등)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치매보듬가게를 방문해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서포터즈활동, 치매보듬마을 안내 및 치매보듬가게 역할 등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 누구나 치매관련 정보를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책자 및 리플렛을 비치했다.
보건소에서는 올해 상운면 가곡1리 소재의 장터숯불식육식당, 영주식육식당, 해성반점, 풍국슈퍼마켓, 해성다방 총 5개소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으며, 지정된 업소는 주민들에게 치매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보듬마을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치매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봉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