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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김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선포식이 개최됐다. <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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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김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올해 7회를 맞은 행사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 진행 등 행사 기획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선포식과 어울림마당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공연을 유튜브 채널(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엑스포 청소년 대표 김효주(하이엑스포7기 운영위원회장/한일여고)학생의 선포를 시작으로 길라잡이(김천여고)가 사물놀이로 첫 공연을 열었으며, 영밴드(김천여고), YES밴드(김천예고), Groovy(김천여고), New checkers(김천예고), 유니크루(성의고) 등 6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 노래 등 자신들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동아리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초청 댄스팀인 유캔댄스크루가 축하무대로 나서 청소년들의 호응을 끌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부스를 열지 못하고, 행사의 규모가 축소돼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그간 학업과 무더위에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마음껏 소리칠 수 있는 큰 축제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