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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소언 학생의 대상 작품.<구미 봉곡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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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봉곡초등학교(교장 황석수) 5학년 학생들은 6월 인권을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 후 차별금지, 차별예방을 주제로 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작품 공모전에 참가하여. 배소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찾아보고 학생들이 선정한 ‘목기린 씨 타세요!’동화와 ‘미국의 흑인사망’사건처럼 인권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사례에 대해 토론,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핵심 질문을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첫째, 인권은 왜 필요 할까? ▲둘째, 사람답게 산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 ▲셋째, 우리나라는 인권이 잘 지켜지고 있는 나라일까? ▲넷째, 인권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을 함께 나누고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작품으로 표현, 공모전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배소언 학생외에 같은 학년 강민준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5년 전부터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호기심과 실천적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