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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샤인머스켓 3톤 수출 선적식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23 09:14 수정 2020.08.23 09:14

감문농협에서 베트남으로

↑↑ 김천시는 지난 20일 감문농협 APC에서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 감문농협 APC에서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김천시 감문농협의 올해 첫 샤인머스켓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진행했으며,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세운 의원, 감문농협장, 농협김천시지부장, 감문면 수출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감문농협은 관내 수출업체를 통해 2kg, 5만 3,000원에 샤인머스켓 3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김천시장을 필두로 한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Market과 수출협약식 체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K-Market 골든팰리스점 외 6개소에서 판매홍보 행사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한바 있으며, 금년도 농식품부 주관 전국 지자체 수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베트남과 수출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 후 베트남으로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등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업체를 집중 육성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수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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