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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치매안심센터, 보듬가게 6개소 선정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23 09:06 수정 2020.08.23 09:06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남면 옥산2리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하는 김천혁신농협 남면지점, 김천농소우체국, 주식회사 돈누리푸드, 커피팀버 김천혁신점, 은혜드림교회, 카카오공인중개사무소 등 6개소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관련 소식지 및 리플릿 등 가게 내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비치, 마을주민과 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태도 및 인식을 심어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치매보듬가게 직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치매서포터즈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 제공했다. 치매서포터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보듬가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치매환자 배회 시 임시보호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보듬가게 지정을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온정이 가득한 안전한 돌봄환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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