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5일 3층 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향상 및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올해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을 평가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수질전문가, 대학교수, 여성단체대표, 수돗물소비자 등7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와 공표,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수질의 객관적 평가를 통한 수도행정의 투명성 확보,수질향상 방안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신동렬 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미생물을 통해 유해물질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미생물 감시 장치를 흥덕정수장과 문경정수장까지구축했다”며 “노후관 개량,유수율 제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