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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정유년 겨울스포츠‘청송서 출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1.04 20:21 수정 2017.01.04 20:21

국내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잇따라 개최국내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잇따라 개최

청송군이 정유년 새해를 겨울스포츠의 대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대회 개최로 연다.2011년부터 지난 10년간의 대회를 개최‧유치하고 있는 청송군은 오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를 갖는다. 또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치한 국제대회인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선수권 대회로 이곳 청송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프레대회 일환으로 ‘2017/2018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이 대회는 오는 13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14~15일 이틀간 부동면 얼을골에 위치한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 경북도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북도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랭킹 1~8위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총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회기간 행사장에는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썰매장 운영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청송 농 ․ 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아이스클라이밍이 2017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케이스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아이스클라이밍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여 국제적으로 청송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청송군은 새해부터 2주간 열리는 겨울스포츠의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하여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프레대회이란?= 특정한 대규모 스포츠행사가 열리기전 경기시설이나 운영 등을 점검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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