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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봉화,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2곳 선정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12 09:55 수정 2020.08.12 10:22


봉화군은 2020년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봉성면 창평리(사진), 석포면 대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전국 산불발생의 30%를 차지하는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근절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봉성면 창평리와 석포면 대현리는 지난 2월~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등 산불의 원인이 되는 행위 근절과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성면과 석포면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각 마을회관에서 이장을 비롯한 주민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김기연 석포면장은 “시기별 대책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장의 헌신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이양재 봉성면장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우수마을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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