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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在家암 자조교실 운영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8.12 09:14 수정 2020.08.12 09:14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앙보건지소 재가암 자조교실을 7월 20일~오는 14일까지 4주간 각 가정으로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재가암 환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 된 자로 위암, 대장암 등 20명이 선정됐으며, 가정에서 암을 관리하는데 있어 스트레스 감소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감염병 예방, 인지강화, 체력강화, 영양 강화 등의 교육과 함께 가정에서 직접 실습할 건강꾸러미 제공하고 재가암 관련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재가암 환자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질환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대상자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재가암 환자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 담당(421-2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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