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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1일 개최됐다. 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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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으로부터 영주시 문화예술자원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및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보고를 듣고 이를 최종적으로 검토 및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3일~28일까지 영주시민(10대~60대 이상 성인 남녀)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영주시민들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기초로 만들어진 자료로 영주시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기본방향. 비전 및 추진전략에 대해 최종 보고했다.
영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적 거버넌스(시민/전문가/공공참여) 중심의 도시문화 활성화 사업,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문화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영주문화특화지역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