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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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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민 및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도정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오는 18일~9월 4일까지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내 23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김천시의 경우 82개 조사구내 984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노동, 환경, 안전 등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묻는 문항들로 경북도 공통문항 45개와 김천시 특성문항 7개로 총 52개 문항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1997년 제1회 조사를 실시한 이래 제24회째 실시하는 조사로 경북도와 김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항목을 선정해 조사하는 만큼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사자의 정확한 조사와 시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요구된다.
정보기획과 김성환 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로 조사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고, 조사결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가구원께서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