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7일 시청에서 제4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제4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타지역 벤치마킹 통한 장사시설 운영의 장단점 도출과 추모공원 3회 회의 요약, 향후 일정 설명 및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규모와 부지선정 세부기준, 주민지원 사항에 대해 구체화된 내용을 논의했다.
또한, 후보지 공개모집을 통한 주민 인센티브 지원의 단기 및 중장기적 사업의 기본방향을 정해 원칙 있는 행정 실현으로 주민에 대한 신뢰 형성을 위한 초안을 마련했다.
추모공원 건립 규모는 부지 10만 평을 기준으로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구), 자연장지(1만평), 유택동산, 장례식장, 부대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계획으로, 10월 의결을 통해 11월 중에 공모할 예정이다.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강창호 위원장은 “에너지, 디지털, 스마트그린으로 구축된 친자연적인 원스톱 장사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