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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가 산림 내 위험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 국유림관리소>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전국적으로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8월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 내 위험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 숲가꾸기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임도관리단,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영림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국유림과 연접된 민가 주변 숲가꾸기 사업지, 벌채지 등 위험지의 계곡부 벌채 부산물 정리 및 임산물 반출로 정비 등을 실행,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산림피해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사업지 내 임산물 반출로 확인 등 사람 접근이 어려운 산림 내 피해지를 발견하는 데에 있어 드론이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종
소장은 “집중호우는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산사태 등 상황 발생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