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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잔류염소 등 5개항목에 대해 일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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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최근 인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수질검사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일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에 대해 주간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수도전 수질검사, 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여과지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기 위해 기존 방충망을 미세방충망으로 교체하고 해충 포집기를 설치,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먹는 물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종철 맑은물사업소장은 “김천 수돗물은 감천을 흐르는 표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 4m이하 모래층을 흐르는 복류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어 유충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예찰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