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입장시 발열체크하는 모습)

영주시 영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이용을 제한했던 열람실과 자료실 등을 10일부터 확대 개방·운영한다.
모든 실별 입장은 선착순으로 기존의 50% 이하로 축소해 운영하며, 열람실에 착석 이용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제한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영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내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관 개방 공간에 대한 방역 소독과 환기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도서관 출입구에서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방문 기록도 남긴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도서관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