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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k-리그 유스챔피언십 결승전 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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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2020 K-리그 유스 챔피언십(U18)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일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체육과장 및 담당 직원을 비롯하여 (사)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시 축구협회, 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대회 준비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실하고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기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소독제 비치, 경기장 외부인원 차단을 위한 안전요원 운영, 매일 오후 2시 경기장 및 시설물 소독 실시, 경기 후 숙소 및 식당을 제외한 이동 제한 등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26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모든 경기 라운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격일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6일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포항시 손창호 새마을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의 프로 진출 및 대학진학을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포항을 방문하는 만큼 방역계획에 따라 철저히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를 진행하는 연맹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