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지난 5일 봉화군 명호면 이나리 강변에 근무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8~8월 23일까지 이나리 강변에 고정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며, 코로나19의 산발적·지속적·집단 감염에 따른 예방대책을 피서객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또한, 생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물놀이 사전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장구착용,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등 현장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시민 수상 구조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