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본관 4층 휴게실 ‘열린나래’를 ‘열린나래 북카페’로 새단장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가졌다.‘열린나래 북카페’는 직원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개관식은 남유진 시장, 김익수 의장, 이경문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다과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는데, 직원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북카페는 총 면적 280.66㎡ 규모로 카페, 상담실, 독서공간, 옥외공간 등으로 조성됐다.도서는 문학, 아동동화, 최신신간 및 월간지 등 다양한 장르 약 4,000권이 비치돼 있으며, 북카페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북카페는 구미지역자활센터의 운영으로 양질의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