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은 4일 영주시내 일원에서 새마을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환경 캠페인은 총 6팀으로 나뉘어 영주역 광장부터 남부 육거리, 꽃동산 로터리 등으로 이동하며 여름철 전기에너지 절약 및 쓰담 걷기(쓰레기 담으면서 걷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홍보 물품과 에너지 절약 방법이 적힌 안내지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와 적정 냉방 온도 설정하기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 지켜지지 않는 것들을 재차 강조해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순
회장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의식 때문이었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방면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