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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희 청송군수가 본청 직원들과 함께 용전천 잡초를 제거하고있는 사진=청송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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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서는 지난 3일 오전 9시~10시까지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최근 장마철 잦은 집중호우에 이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일제 정비,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상정비 활동에는 군청 전 실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청송읍사무소 등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깨끗한 수변경관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청송교에서 월막교까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요정비 내용은 집중호우 뒤 용전천변 제초작업 및 폭우로 인한 하천변 부유 쓰레기, 이물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미관 저해요소 제거, 유해환경 정비 등이며, 특히 보건의료원에서는 전염병 예방활동으로 코로나19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방역을 통해 전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한편 월막교 상·하류 자연발생 유원지는 여름 휴가철 지역민과 외부인들의 쉼터로 많이 활용되는 장소로, 이번 하상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쾌적하고 정리된 하천변 쉼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펼쳐 ‘산소카페 청송군’의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