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광중학교는 지난 달 31일~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25명의 학생과 함께 연극 캠프에 참여했다.
연극연합동아리 하이파이브는 교육복지대상 중등 2개교(영광중, 영주여중),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의 공동주관으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극 캠프 활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협력적인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원동력과 지역 간 결속력을 키워나가고자 함이다.
첫날은 '친해지길 바라'로 놀이를 주축으로 연극 놀이, 몸으로 즉흥극 표현하기 등으로 친밀감을 조성하고, 둘째 날은 몸풀기 워밍업, 이야기 확장하기, 조별 자율 활동 등 집중력을 키우는 연극 활동을 진행했다. 셋째 날은 전날 연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은 공연을 준비하여 발표했고 각자 소감을 발표로 끝을 맺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