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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

정의삼 기자 입력 2020.08.03 09:47 수정 2020.08.03 10:56

엑스포 지원사업 구체화
2차 부서별 지원 발굴


영주시는 3일 시청강당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개최 준비를 위한 2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엑스포 추진위원,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지난 1차 보고회(5월 4일) 시 제안된 엑스포 추진위원들의 여러 의견들을 검토 반영해 추가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86개 사업을 보고했다.
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개최’, ‘2021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 ‘경북 시·군 귀농·귀촌 연합회 워크숍 유치’, ‘제5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임산물(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동식 가교 설치사업’ 등으로 행사장 및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시는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의견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엑스포 개최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봉현면 남원천변 일대에서 개최되며,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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